28세 여자는 7개의 바늘로 가슴을 찔렀고, 가슴 조임, 호흡 곤란, 심막의 유출로 이어졌다.
환자는 4월 27일 응급처치를 위해 껀토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흉부 엑스레이와 CT 검사 결과 왼쪽 종격막과 흉강에서 길이 4㎝ 안팎의 침 7개가 발견됐다.
환자는 두 달 전에 바늘로 자신을 찔렀다고 보고했다. 병원 측은 HIV 감염 환자를 배경으로 심각하고 복잡한 병변이라고 판단, 여러 전문의와 상의해 환자의 가슴에서 바늘 7개를 수술로 제거하기로 했다. 한개는좌심방을 관통하고, 세개는대동맥궁을 관통하고, 하나는폐의 왼쪽 상엽을 관통하고, 다른 하나는왼쪽 흉막공간에 뚫리고, 하나는흉벽근에 뚫렸다. 체내 시간이 길어서 바늘이 녹슬었다.
수술 후 환자의 건강은 안정되어 수술 마취 소생과에서 관찰되고 있다.
의사들은 조기에 발견하여 처리하지 않으면 가슴을 관통하는 작고 날카로운 물체가 중앙으로 이동해 심장과대동맥을 찔러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